가수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막이 내렸다.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개 도시에서 14회 동안 진행된 투어는 지난 13~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또한, 공연시장의 전체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8%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달성하는 등 임재범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또한, 30여년 동안 노래 외길을 걸어오며 '국보급 가수'이자 '노래의 신(神)'으로 불리운 임재범의 대체 불가능한 가창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자리이자, 인간적이고 위트 넘치는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임재범은 2015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박근태 프로듀서와 힘을 모은 신곡 '이름'과 '그 사람, 그 사랑'과 소녀시대 태연, 윤도현, 김태우 등 후배 가수들의 존경이 담긴 리메이크곡들, 그리고 임재범의 셀프 리메이크곡들이 실린 2CD?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하고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10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어 2016년 2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마무리된 동명의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또한, 2015년 11월, JTBC '히든싱어'를 통해 4년만에 방송에 출연, 그의 히트곡들을 되새김과 동시에, 임재범의 진솔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히든싱어 4'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임재범은 '히든싱어' 모창 능력자 5인들을 직접 공연에 초대하여 함께 무대에 올라 방송의 감동을 재현하며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임재범은 휴식기를 거친 후 향후에도 새 앨범과 공연 등을 통해 가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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