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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MVP는 대부분 우승팀에서 나왔기에 특출난 선수가 보이지 않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팀에서 나올 것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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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MVP 두번째 2연패와 함께 통산 3회 수상을 노린다. 지난 2005∼2006시즌때 서장훈(삼성)과 함께 공동 수상을 했던 양동근은 2006∼2007시즌에도 모비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2회 연속 MVP를 받았다. 그리고 8년만인 지난시즌에 MVP를 다시 받았고, 이번에도 역대 최다인 통산 4회 수상을 노린다. 양동근은 11.3득점에 3.2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팀을 리드하면서 모비스 농구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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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첫 MV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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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를 보면 하승진과 전태풍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승진은 8.7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선수 중에선 리바운드 1위다. 경기당 평균 24분을 뛰는 하승진은 2m21의 큰 키로 골밑에서 확실한 지배력을 보여준다. KCC가 1위로 치고 올라가도록 하는데 건강한 하승진의 역할이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크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KCC 선수들의 개인 성적이 뛰어나지 않다보니 KCC가 우승해도 양동근이나 함지훈에게 MVP가 돌아갈 가능성을 얘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이제껏 프로농구에서 우승하지 못한 팀에서 MVP를 배출한 경우는 단 4번 뿐이었다. 1999∼2000시즌 서장훈(SK·2위)과 2000∼2001시즌 조성원(LG·2위), 2005∼2006시즌 서장훈(삼성·2위,양동근과 공동수상), 2008∼2009시즌 주희정(KT&G·7위)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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