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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를 건국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정몽주(김의성)를 죽이고 이성계와 함께 조선을 세운 이방원. 그토록 원했던 백성의 생생지락(백성이 삶을 즐거워하는 것)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지만 정작 이방원은 그 중심에 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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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손을 놓은 정도전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었던 이방원은 그를 막기 위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이방원은 둘째 형님 이방과(서동원)와 넷째 형님 이방간(강신효)을 모아 정도전의 꼼수와 앞으로 자신들이 처할 위기를 전하며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방원은 무명을 만나 이들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제1차 왕자의 난이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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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 건국에 가장 큰 공을 세웠던 이방원의 불만이 컸던 상황. 여기에 이방원은 정도전이 왕실의 힘을 약화시키면서 수세에 몰리자 사병을 동원해 정도전과, 남은, 그리고 세자 이방석과 이방번을 살해하며 정권을 장악한 사건이 바로 제1차 왕자의 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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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러한 이방원을 연기한 유아인은 난을 일으키기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발산해 시청자를 설득시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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