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의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된 'PA'(자외선차단지수)의 범위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자외선 강도가 강해진 데 따른 것이다.
자외선(Ultra Violet)은 더 세부적으로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자외선C(UVC)로 구분된다. 이중 자외선A와 자외선B는 지표면까지 도달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는데, 특히 파장이 긴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잔주름 등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외선B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암, 안질환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낼 때는 SPF지수(Sun Protection Factor )를 사용한다. A를 차단하는 지수는 PA(Protection grade of UVA)로 나타나는데, 현재는 PA+, PA++, PA+++ 등 3개로만 표시하고 있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A 차단에 효과적인 제품을 뜻한다. 식약처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PA++++'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여름철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30, PA++ 이상을 쓰고, 해수욕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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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Ultra Violet)은 더 세부적으로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자외선C(UVC)로 구분된다. 이중 자외선A와 자외선B는 지표면까지 도달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는데, 특히 파장이 긴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잔주름 등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외선B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암, 안질환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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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약처는 여름철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30, PA++ 이상을 쓰고, 해수욕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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