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공유가 남자 중심의 한국영화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영화 '남과 여'가 지닌 의미를 짚었다.
1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남과 여' 언론시사회에서 공유는 "이 영화가 쉽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은 맞다"며 "요즘 극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도 남자 배우지만 남자 영화가 판을 치고 있는 영화계에 굉장한 아쉬움을 느꼈다"며 "이 영화는 그런 아쉬움을 채워줬다"고 덧붙였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로, 전도연과 공유가 호흡을 맞춘다. '멋진 하루'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공유는 "옆에 계신 전도연 선배님과 감독님 덕붙에 따뜻했다"며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가슴이 아련한 영화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남과 여'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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