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덕 건국대 축구부 명예 감독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영표와 황선홍 등 많은 태극전사를 길러낸 정 전 감독은 지난 1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경신고-경희대 출신인 정 전 감독은 1980년 건국대 사령탑으로 부임 이후 20년 동안 대학 무대에서 건국대를 7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정 전 감독은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고정운 황선홍 이상윤 유상철 이영표 현영민 등이 정 전 감독의 제자다.
2002년 지도자계를 떠난 정 전 감독은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 기술 고문을 맡았다. 그러나 2012년 춘천기계공고 축구부 지휘봉을 잠시 맡아 마지막 활동을 펼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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