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일본이 놀란 것은 이날이 그의 첫 실전 경기였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이시가키 캠프에 합류한 나바로는 연습경기와 홍백전 등에 모두 결장했다. 삼성시절에서 보인 자유로움을 일본에 가서도 유지하고 있다. 수비훈련에 지쳐서 뒹굴기도 했다는 나바로다. 업수룩한 수염도 그대로였다. 시즌 끝까지 수염을 깎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Advertisement
안타가 아닌 내야 땅볼을 치고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을 일본에서도 그대로 보일지는 의문. 한국에서처럼 엄청난 타격을 하면서 그런 행동을 한다면 일본에서도 눈감아 줄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보다 못한 성적을 보이면서 천천히 뛴다면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 나바로는 2014년 삼성에 와 그해 타율 3할8리, 31홈런, 98타점을 올리며 1번타자로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엔 주로 3번타자로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 48홈런, 137타점을 올렸다. 48홈런은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실력은 좋았지만 훈련에 지각하거나 경기에서 땅볼을 치고 천천히 뛰어가는 모습은 동료들로부터도 질타를 받았다. 삼성은 올해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성실성에 대해 약속을 받아내려했지만 나바로는 이를 거절하고 지바롯데와 계약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