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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첫 상대는 부리람이다. 부리람은 약체로 평가되지만 원정경기는 얘기가 또 다르다. 방콕을 경유해 부리람으로 향하는 여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 23일 결전을 치르는 서울도 일찌감치 원정길에 올랐다. 20일 출국, 방콕에서 1박한 후 21일 부리람에 입성했다. 부리람은 조광래 대구FC 대표의 경남과 A대표팀 감독 시절 함께한 가마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최 감독은 "부리람의 전력이 떨어진다고 예측할 수 있지만 가마 감독이 한국 축구의 생리를 잘 안다"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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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조직력을 실험하는 첫 공식 무대다. 서울은 '알찬 영입'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울 보냈다. K리그 최고의 해결사인 데얀이 2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유 현 신진호 조찬호 주세종 정인환 등을 수혈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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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의 그림은 분명하다. "16강과 8강, 뭐든지 앞서가면 안된다. 다만 우리 선수들은 뚜렷한 목표의식과 꿈을 갖고 있다. 조별리그는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서울의 ACL 도전이 시작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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