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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전으로 경기시간이 늘어나고 흐린날씨에 바람도 불어 추운 날씨속에 진행되자 양팀 감독 합의속에 8회까지만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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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뛰겠다고 한 LG라서인지 LG 타자들은 누상에 나가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했다. 두차례 실패하긴 했지만 3번의 도루를 기록했고, 단타에 1루주자가 3루까지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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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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