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한 여자만 바라보는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유쾌한 '다나까' 말투는 벌써부터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유시진 대위로 분한 송중기. 강렬함과 달콤함을 모두 장착한 눈빛, 그리고 상황에 재치 있게 대응하는 농담과 '다나까' 말투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눈빛은 심장을 저격했다. 북한군을 상대로 유려한 격투를 선보인 강렬한 첫 등장. 그러나 의사 강모연(송혜교)을 만나고난 후부터 그의 눈빛은 달콤함으로 가득했다. 마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녀가 환자를 돌보고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바라봤다.
이리 재고 저리 재는 '밀당'보다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직설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은 요즘 보기 드문 '진짜 사나이'다웠다. 갑작스런 수술 때문에 의도치 않게 바람을 맞힌 모연이 전화를 걸어오자, "내일은 꼭 보고 싶습니다"라는 감정을 고백하더니, 이내 곧 "그러지 말고 우리 지금 보자"며 그녀에게 달려갔다. 갑작스런 작전 명령에 모연을 보자마자 돌아가면서도,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는 데이트 신청을 잊지 않았다.
송중기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력으로 보답했다. 부대원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작전을 수행할 때는 군인의 카리스마를 발휘했고, 딱딱한 군대 말투를 상황에 따라 부드럽고 섹시하게 변화시켰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한 눈빛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
한편 AGB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에 시청률 14.3%(전국), 14.4%(수도권), 16.1%(서울)를 기록하며, 더할 나위 없는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케 하는 '태양의 후예' 2회는 오늘 밤 10시 KBS2TV 방송된다.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허경환, 물놀이 중 바지찢김 '대참사'…유재석도 당황한 '역대급 노출 사고' -
공유·이동욱이 밝힌 '도깨비 10주년 여행' 비화…"김고은이 먼저 제안"
- 1.한화 허인서, 추격의 스리런포 쾅!…시즌 12호→1점차 살얼음 승부로 만들었다 [잠실 현장]
- 2.그 가을, 삼성을 떨게한 몰아치기 달인의 귀환,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전의산과 백투백
- 3.하늘이 독일을 돕는다..."에너지 고갈" 선언했던 클롭, 獨 대표팀 제안 들어오자 '오피셜' 공식 선언 "완충 상태다!", 부임 의지 확실
- 4."살해 협박 시달리며 극도로 힘든 시간" 스페인까지 주목한 韓 축구, 홍명보 감독 출국에 "안전 우려까지 제기"
- 5.이런 '월클' 선수 또 없습니다...역사적인 첫 16강 진출에도 패배팀 먼저 챙겼다, '손흥민 동갑내기' 살라 "먼저 다가가서 위로의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