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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조한선이 왕지혜와의 '오락가락' 사랑에 '버럭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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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세현은 거듭 용서를 구하는 유리의 말에 "네가 우리 어머니 같지도… 누나처럼, 누나같이 책임감 있는 여자도 아니라는 거 알았지만…, 그래서 네가 괜찮았는지도 몰라"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결혼을 하자 결심했는데 집 없어 싫다, 늙은 어른 많아 싫다, 사귀는 동안 잠깐씩 보였지만 그냥 귀여워했던 속물스러움이, 통째로 터지는데, 그건 아니더라"고 매몰차게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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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세현은 자신의 어머니 혜경(김해숙)이 다쳤다는 말에도 유리가 "우리 얘기 좀 더"라고 붙잡자, "내 엄마가 다치셨다면 너 어디를 얼마나 먼저 챙기는 게 정상이야. 우리 집 식구에 그렇게 아무 관심이 없으면서 결혼이 무슨 결혼이야"라며 격앙된 감정을 폭발시킨 채 홀연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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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난 5회에서 생활비 문제와 2세 계획 문제로 '위기일발' 부부싸움을 벌였던 유세희(윤소이)와 나현우(김영훈) 커플이 아슬아슬한 위기 봉합을 선택, 관심을 높였다. 현우가 해외출장을 나서는 길에 세희에게 "대출금 갚는 거 내가 반 낼게. 책 좀 덜 사구 덜 써볼게"라고 한 걸음 양보하는 태도를 보인 것. 이에 세희는 "좋았어. 그런데 왜 쫌 불쌍해질라 그러지? 혹시 나중에 나 놀래켜 줄려구 따로 큰 적금 같은 거 드느라 여유 없다 그러는 거 아냐?"라고 반기면서도, 뒤돌아선 현우의 모습에 허전함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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