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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이미 전지현과 더불어 광고계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실시한 2015소비자행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지현과 수지는 2년 연속 소비자가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와 2위로 꼽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14년의 경우, 전지현과 수지의 격차가 10%p로 집계됐으나 2015년에는 2%p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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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디디에두보 외에도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한 2개 브랜드 측으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연령대가 맞지 않아 고사했다고. 이외에도 의류와 식품 브랜드 측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풍문으로는 그간 미쓰에이 멤버들과 1/n로 수익분배를 해오던 수지가 올해부터는 온전히 자기 몫을 챙길 수 있게 돼 광고계에서의 활약이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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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경우, 올해 영화 '베테랑'의 천만 흥행을 시작으로 '사도'로 인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등으로 배우로의 입지를 완전히 굳혀 '대세 스타'가 되었지만 이에 앞서 공식 석상 등에서 보여준 패션 센스와 개성은 모델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에 지오다노 외에도 아웃도어, 커피,통신사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하고 있다. 크리스탈 역시 평소 출근길, 영화 시사회, 공항패션 등 일상 패션이 화제가 되는 패셔니스타로 특히 패션 브랜드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아인과 크리스탈은 자사 연예패션팀과 패셔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 네이버 패션뷰티가 공동주관한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에서 각각 영화부문과 리얼웨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패션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 만큼, 패션계에서의 영향력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어워즈 수상에 이어 모델 교체는 유아인과 크리스탈이 모델과 원조 패셔니스타의 영향력을 뛰어 넘는 패셔니스타가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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