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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송하윤은 주인공인 금사월(백진희)의 보육원 시절 친구인 주오월 역으로 출연 했다. 극 초반만 해도 오월이라는 존재가 전개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렇게 클 줄은 예상치 못했다. 더군다나 극 중반부에 죽음을 맞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중도 하차 가능성도 있었던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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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남편 임시로(최대철)에게 버림받고, 친부인 기황 목전에서 혜상에게 납치 당하고, 끝내 사고로 죽음을 맞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오월은 '내 딸, 금사월' 속 최대 피해자이자 가장 강력한 증인으로 존재감이 커졌다. 이에 오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이 갈수록 뜨거워졌고, 오월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당초 중반에 죽을 것으로 알려졌던 오월 캐릭터의 생명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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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또한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김순옥 작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단순한 고마움을 넘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드라마에 대한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배우로서 많이 느끼고 배우게 해준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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