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팀 동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마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마커스 레쉬포드는 최근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들뜰 수도 있다. 하지만 레쉬포드는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쉬포드는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앤서니 마샬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레쉬포드는 전반 29분과 전반 32분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3대2 승리를 견인했다. 마타는 "레쉬포드는 마샬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전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사실 맨유 선수들은 엄청난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레쉬포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레쉬포드는 올해로 만 19세다. 팀 내 최연소 선수로 통한다. 마타는 "레쉬포드는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침착하다"면서 "축구 지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마타는 "레쉬포드의 미래가 밝다. 하지만 그는 아직 어린 선수다. 지금처럼 스스로를 잘 조절한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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