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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올 겨울 다수의 주전급 선수들과 작별했다. 지난 시즌 11골-11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로페즈(26)가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중원의 사령관' 윤빛가람(26)은 중국 슈퍼리그 옌벤 푸더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양준아(27)도 전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정다훤(29·안산)과 박수창(27·상주)은 입대했다.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김호남(27) 이창민(22) 정 운(27) 권용현(26) 안현범(22) 등을 영입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 모이세스(27), 마르셀로(30)까지 데려왔다.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조직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조 감독은 "10명 가량 새 얼굴이 왔다. 기존에 있던 주전급 선수들이 이적했다. 충실히 전력보강을 했다"면서도 "그러나 큰 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조직력을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숙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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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이다. 제주는 24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과의 연습경기에서 1대0, 25일에는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벤 푸더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프로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조 감독은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미드필드와 수비라인에서 조직력이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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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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