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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규(민성욱)은 옮겨둔 무기를 확인하기 위해 비밀 창고에 들렀고, 이때 척사광(한예리 분)의 조카 은호가 우연히 칼로 가득찬 창고 내부를 목격하게 되었다. 영규는 은호를 죽여야 할지 깊은 갈등에 빠졌고, 조카를 찾아 헤매던 척사광은 영규가 칼을 들고 서있는 것을 보고는 달려들어 영규의 목을 그었다. 그리고 칼을 피하려던 영규는 놀라 칼로 은호를 그었고 척사광은 쓰러진 은호를 안고 뛰쳐나갔다. 비밀 창고에 온 무휼(윤균상 분)은 영규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는 영규를 부르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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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성욱은 "영규가 장렬하게 죽었다. 개인 적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 순간에 선택 할 수 있는 최선이었고, 마지막 까지 영규 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같다. 시원 섭섭하다고 해야 하나 여름을 지나 봄까지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비록 저는 떠나지만 남은 회까지 끝까지 사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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