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나지완(31)의 활약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KIA는 12일 광주 넥센전에서 9대8로 승리했다.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나지완은 2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3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0-0이던 1회말 1사 1,2루에서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40㎞ 직구를 공략했다. 중앙 펜스를 훌쩍 넘는 125m짜리 선제포.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양훈으로부터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3타자 연속 삼진 등 구위가 인상적이었다. 반면 두 번째 투수 윤석민은 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2㎞. 양현종은 2⅔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했다.
난타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KIA는 8-8이던 7회 김주형이 솔로포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넥센은 선발 피어밴드가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3실점, 양훈이 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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