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구미FS와 FS서울레이디스가 풋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2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5~2016 F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예스구미와 서울레이디스가 각각 승리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의 예스구미는 판타지아부천과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윤소명의 결승골로 판타지아부천을 1대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2대1로(1차전 1대1 무) 승리해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뒀다. 예스구미는 조별리그 A조 3위(8승 2무 6패)로 힘겹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용인FS와 FS서울을 잇따라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B조 1위 판타지아부천을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울레이디스가 최강의 선취골과 박우현의 멀티골에 힘입어 부산카파레이디스를 5대1로 이기고 1, 2차전 합계 7대3을(1차전 스코어 2대2)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FK리그 여자부 최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예스구미의 핵심 정수인이 남자부 MVP를 차지했고, 50골을 기록한 서울은평FS의 최경진은 득점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서울레이디스의 임주현이 MVP와 득점왕(17골)을 모두 거머쥐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예스구미 이상진 감독과 서울레이디스의 이한별 감독이 받았다.
풋살리그인 FK리그는 지난 2009년 남자부 6팀으로 출범했다. 2015~2016 시즌은 남자부 12팀, 여자부 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동안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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