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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마이애미 말린스와 재계약한 이치로는 올해도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주전 외야수들이 부상없이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한다면, 출전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장 훈씨는 "물론,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3000안타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다. 출전 기회가 대기록 달성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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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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