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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지만 상위권 팀들끼리의 치열한 다툼이었다. 개막 3연전에서 맞붙는 양팀이기에 어느정도 견제 의식도 깔린 경기. 한화는 주전급 선수들을 총출동시킨 반면, LG는 백업 선수 위주의 라인업 구성을 했다. 대신 한화는 신인 투수 김재영을 선발로, LG는 헨리 소사를 선발로 투입하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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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G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5회초 강승호가 권 혁을 상대로 1타점 동점 3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6회에는 양석환이 우완 김민우를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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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9회 정우람을 등판시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화는 선발 김재영에 이어 권 혁-김민우-이재우-정우람이 이어 던졌다. 권 혁과 김민우가 1군에 올라와 처음으로 2이닝씩 실전을 소화했다. LG는 소사에 이어 진해수-최동환-김지용-이동현-이승현-임정우가 차례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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