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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현대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빈즈엉(베트남)과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3차전서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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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최 감독이 바랐던 대량득점에는 실패했다. 부정확한 크로스와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다양한 공격 패턴도 보이지 않았다. 90분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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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이날 빈즈엉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최 감독은 "올 시즌에도 빈즈엉처럼 내려선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며 "사이드에서 찬스를 만드는 것도 안 좋다. 가운데에서는 세밀한 플레이를 만들다가 미스를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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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북은 조 1위로 올라섰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야 한다는 1차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전진했다. 최 감독은 "상황을 봐서 준비를 해야겠지만 도쿄와 빈즈엉 원정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6강을 1위로 가는 것이 목표다.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상황에 따라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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