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주스폭포', '김치따귀' 등을 탄생시킨 원영옥 작가가 MBC 일일극으로 컴백한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원영옥 작가가 MBC 새 일일극 '나는 영자다'(가제)로 지난 2014년 선보인 '모두 다 김치'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고싶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개과천선' 등의 박재범PD가 연출을 맡아 눈길을 모은다.
원영옥 작가는 앞서 MBC 아침극인 '사랑했나봐'(2012), '모두 다 김치'(2014)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두 드라마는 각각 주스를 먹다가 충격을 받아 흘리는 '주스폭포' 장면, 김치로 뺨을 때리는 '김치따귀' 장면 등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해당 장면들은 아침드라마에서 유례없는 파격 설정으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끊임없이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tvN 'SNL코리아'에서 해외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가 패러디 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랜만에 아침극이 아닌 일일극으로 돌아오는 원영옥 작가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또한 '주스 폭포', '김치 따귀'를 잇는 새로운 파격 장면에 도전할지도 눈길이 쏠린다.
'최고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4월말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BC '사랑했나봐'(위), '모두 다 김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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