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재난현장을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6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현장에 출동한 송중기(유시진 역)-진구(서대영 역)의 활약이 방송됐다.
이날 유시진은 재난현장 수습 여부를 두고 해당 기업의 현장 관리자와 충돌했다. 기업 측 담당자는 "빨리 중장비를 투입해 건물 잔해를 치워야한다. 중요한 서류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진은 "안 된다. 오히려 무너지지 않은 건물의 붕괴 위험이 더 크다. 서류 목숨과 사람 목숨을 바꾸자는거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기업 담당자가 "현장 관리자는 나다. 당신은 내 지시에 따라야한다"라고 짜증을 내자 유시진은 "재난 현장의 지휘자는 군인입니다! 그건 나고"라고 고함쳤다. 이어 유시진은 "누가 현장에 함부로 민간인 들여다놓으라고 했어?"라며 부하들에게 지시해 그를 쫓아냈다.
하지만 관리자는 잠시 후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에어백으로 저걸 지탱하는 게 말이 되냐. 너무 위험하다. 저걸 누가 할 거냐"라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송중기는 "우리가 합니다!"라고 단언해 그의 입을 막고,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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