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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두 선수의 양 팔이 엉켰다. 양 선수 모두 신경질적으로 뿌리치는 과정이었다. 김민구는 양 팔을 젖힌 뒤 달려들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 순간 화면 상에서는 욕설로 추정되는 말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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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 휴식시간. 20일 오리온과의 연습 경기 직전 문태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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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은 "힘들다. 매년 이맘 때(플레이오프) 수많은 몸싸움과 신경전을 겪었다"며 "조금 힘든 부분은 나는 그동안 그 많은 신경전과 몸싸움을 모두 견디고 참았는데, 이런 논란이 생기면서 내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춰진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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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김민구가 코트 신경전의 '마지노선'을 넘는 모습이었다.
문태종은 "항상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 예전과 똑같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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