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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쿼터 결국 그가 경기를 지배했다. 오리온이 그토록 원하던 '러닝 게임'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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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입장에서는 잭슨의 이런 경기력이 가장 두려웠던 부분이다. 시즌 초 잭슨은 외곽슛이 약점이라고 인식됐다. 때문에 특정 팀은 떨어져서 수비하는 새깅 디펜스를 구사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3점슛 폼을 바꾸면서,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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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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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쿼터 3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상황이었다. 그는 "승부처에서는 냉정하게 하려는 편이다. 안 들어가도 수비에서 뺏으면 된다는 마음이다. 부담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사실 경기를 하다보면 수비가 보이지 않는다. 집중하다 보면 수비수가 누군지 신경쓰진 않는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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