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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은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모큐멘터리- '흉내내다, 놀리다'는 의미의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단어) 2012년 시즌1 방송 당시 리얼리티와 페이크를 넘나드는 참신한 구성과 예상할 수 없는 재미로 인기몰이하며 음악 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4년만에 돌아온 '음악의 신 2'는 이상민, 탁재훈과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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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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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동안 신정환과 연락을 한 적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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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 활동에 복귀하는 소감은?
약 3년만에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 같다. 처음 복귀하는 프로그램이 '음악의 신2'다. 오랜만에 예능을 하게 된데다 페이크다큐라는 리얼리티도 아니고 연기도 아닌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게 돼서, 촬영하면서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분위기 파악을 못 하기도 했다. 많은 동료 분들과 밤새고 같이 촬영하면서 조금씩 감을 찾아갔다. 이게 드라마 타이즈같은 분위기인데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이 된 것 같다"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이상민 씨와 많은 동료 연기자들과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또 다른 탁재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재미없다고 느낀 방송은 어떤 것이었나?
우선 저는 방송을 잘해서 다시 나온게 아니고, 반성하던 일을 뉘우치고 다시 나온 자리다. 예능을 했던 사람이고, 재미있는 얘기를 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던 사람이다. 먼저 복귀한 친구들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했다. 고개를 90도 숙여 인사하고 다시 밝은 모습 보여줘야하는 건지, 아니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를 방송해야 할까. 전자라면 '반성을 안 했다', 후자라면 '이제 한 물 갔다. 옛날같지 않다'는 식으로 어느 쪼이든 욕을 먹을 것 같았다. 하지만 복귀를 마음 먹었을 때는 '진정성있게 사과 한 뒤에는 자기 포지션에 맞게 활동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방송할 자격이 없고 방송계를 떠나야한다고 봤다. 많은 분들에게 제 진심을 한 번 말씀드린 다음에는 즐겁게 재밌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중도 서서히 마음을 열 것이라고 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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