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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에서 차지원(이진욱)은 카야(문채원)에게 "나 좀 살려달라고, 그날 널 찾아갔을 때 너라면 그렇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내 손으로 화장했고, 짓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쓰고 살인자가 됐다. 누굴 원망해야될지 모르니까 화가 난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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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지원은 카야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스완'이란 이름을 지어줬다. 차지원은 "예쁜 백조라는 뜻이다. 내 동생은 미운오리, 넌 스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채원도 "넌 블랙, 난 스완"이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잠시나마 '블랙 스완' 커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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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백은도(전국환)과의 전화 통화 도중 "차회장은 네가 죽였다"라고 외치는 모습을 차지수(임세미)에게 들켰고, 실랑이 끝에 차지수가 쓰러지자 그녀마저 숨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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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륜 역시 민선재에게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차지원과 꾸준한 연락을 취하며 차회장 죽음의 이유를 조사중이다. 민선재로선 그야말로 칼날 끝에 선 것 같은 숨가쁜 이중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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