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이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차우찬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1-4로 뒤진 7회부터 임현준에게 바통을 넘기며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투구수는 110개, 삼진은 1개였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에만 볼넷 2개로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1사 후 2번 정수빈, 3번 민병헌을 상대로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다행히 4번 에반스는 삼진, 5번 양의지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2회 무사 1,3루에서 최주환에게 좌월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이후 실책 2개가 겹치면서 2실점째를 했다. 차우찬은 또 3회에도 에반스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양의지에게 우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2B2S에서 던진 바깥쪽 직구를 양의지가 힘들이지 않고 밀어쳤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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