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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막전에서 롯데는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하지만 1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얻어냈음에도 2점 밖에 뽑지 못했다. 올시즌 톱타자로 낙점받은 정 훈이 5타수 3안타, 2번 손아섭이 4타수 2안타를 쳤지만 중심타선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3경기만 놓고 본다면 타선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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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를 거두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타자들이 짜임새있는 공격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운드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타선은 찬스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황재균, 아두치, 최준석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기대한 것보다는 강력하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은 2차전에서 아두치, 최준석, 강민호를 클린업트리오에 배치하면서 득점력을 극대화하기를 바랐으나 3타자 합계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길 수 있는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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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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