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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은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더 브라이너의 공격이 살아나며 파리생제르맹을 압박했다. 파리생제르맹도 서서히 기지개를 켰다. 7분 마투이디가 좋은 기회를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1분 파리생제르맹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루이스가 사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은 하트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20분 나바스의 크로스를 실바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24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향했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38분 페르난지뉴의 패스를 더 브라이너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맨시티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 41분 페르난두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수비 진영에서 나온 페르난두의 안일한 패스가 압박을 가한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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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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