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센터장 박진국)가 2학기 재활승마 강습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신체적, 정신적인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료방법이다. 미국과 같은 경우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치유승마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을 만큼 일반화 되어 있다.
재활승마는 말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주력한다. 말의 갈기를 빗겨주고 몸을 손질해주며 친해진 뒤 말을 데리고 승마장으로 나간다. 말을 타는 것뿐만 아니라 말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치료가 아닌 놀이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만큼 집중도 및 참여율이 높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1학기 재활승마 강습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6~13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주1회씩 총 8회 실시되는 개별 강습과 더불어 단체반을 신설했다. 8~40세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 그룹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말과 함께 교감하며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끌어 냈다.
두 가지 과정모두 참여자의 신체적-정신적 상태와 기승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대상에 따라 신체적 기준은 상이하다. 아동반의 경우 신장 1m50 이하, 체중 35㎏ 미만이어야 참여가능하며, 성인반의 경우 신장 1m80, 체중 80㎏으로 제한되어 있다. 강습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기간 중 주 1회씩 총 8회 강습이 진행된다. 강습장소는 렛츠런파크서울에 위치한 승마힐링센터 실내승마장이며 강습시간은 약 30분가량이다. 단순히 승마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 교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희망시 가족힐링승마 및 심리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강습비용은 회당 4만원, 총 8회 32만원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13일까지다. 이메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healing@kra.co.kr)로 보내면 된다. 14일 이후 말산업포털사이트(www.horsepia.com)을 통해 신청결과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단체반인 '재활승마 체험학습'도 2학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말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해 진행된다. 학습 진행 장소는 렛츠런파크서울 실내외 승마장과 마사지역 일대이며 승마 외에도 손질하기, 끌기, 먹이주기 등 말과 함께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만 8~40세 이하 장애인 그룹 15명 내외가 참가대상이며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일반 아동-청소년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단, 모든 참가자들은 1인당 1만원의 체험학습비를 부담해야한다. 프로그램은 목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healing@kra.co.kr)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02-509-1384)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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