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광주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을 잡았다.
광주는 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기영옥 광주FC 단장, 박재균 KB국민은행 광주전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정회안 광주동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시즌권 구매·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KB 국민은행이 구입한 시즌권은 성인, 청소년 권을 포함해 모두 590여매(3천만원 상당)로 광주와 광주시 사회복지과 협의를 통해 형편상 스포츠문화 관람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선물키로 했다. 또 광주는 KB국민은행과 협의해 지역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박 대표는 "스포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인데 형편상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광주FC는 시민구단으로 그 어떤 팀보다 꿈과 희망이 가득 차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역할이 크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광주FC는 지난 2년간 K리그 클래식 승격과 잔류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했다"며 "광주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투혼이 넘치는 경기로 지역사회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9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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