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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의 해, 류승우는 기회를 찾아 2부리그 빌레펠트행을 선택했다. 빌레펠트는 류승우에게 에이스의 번호 10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2월 임대 이후 7경기만에 처음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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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승우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오늘 원정은 팀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여러 모로 팀에 도움이 된 경기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은 5경기도 팀에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각오도 빼놓지 않았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독일 출장기간, 류승우는 공격포인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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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라커룸 분위기를 묻자 류승우는 "난리였다"며 웃었다. 류승우는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대승' 인증샷을 찍어올렸다. 모처럼의 승리, 올시즌 최고의 대승에 라커룸은 환희에 휩싸였다. 류승우는 '승리는 항상 옳다. 행복'이라고 썼다.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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