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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의 죽음을 인지한 대길의 절규에서 시작됐다. 대길은 강물에 몸을 내던질 정도로 괴로워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인좌를 찾아갔다. 대길은 복수심과 객기만으로 이인좌에게 달려들었고, 고스란히 되갚음을 당했다. 거꾸로 온몸이 부러지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담서(임지연 분)는 무너지는 대길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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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린 대길은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가 오열했다. 그리고 다시 이인좌를 찾아갔다. 역시 이인좌는 대길을 단숨에 꺾어버렸다.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무서운 내기를 걸어왔다. 급기야 대길을 낭떠러지 끝으로 몰아세웠다. 사지로 내몰린 대길은 거꾸로 이인좌에게 목숨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대길은 자신이 살아날 경우, 이인좌에게 자신의 아버지 백만금의 무덤 앞에서 사죄하라고 했다. 이인좌는 코웃음을 치며 대길을 한 번 더 칼로 찌른 채 낭떠러지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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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강렬했던 것은 대길의 처절한 생존을 알린 엔딩이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대길이 살아 있었던 것. 대길은 갯벌 한 가운데 박힌 채 머리만 내놓고 있었다. 배고픔에 허덕이다 지나가는 게를 그대로 씹어먹었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김체건(안길강 분)에게 또 다른 내기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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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 '대박'이 더욱 파란만장해질 인물들의 운명을 어떻게 그릴 것인지, 배우들이 얼마나 멋진 연기를 선보일 것인지 오늘(12일) 방송되는 '대박' 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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