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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1-1로 동점인 2회 무사 주자 1루, 첫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에 병살타를 기록했다. 수비 시프트에 걸려 2루 베이스 쪽으로 바짝 붙은 2루수 정면으로 타구가 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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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네소타는 2회 미겔 사노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커트 스즈키의 적시타로 2-1로 리드했다. 미네소타는 3회 브라이언 도지어의 1타점으로 3-1로 도망갔다. 그러나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는 4회 2실점, 다시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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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5-4로 쫓긴 5회에도 앤더슨의 직구(145㎞)를 밀어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병호가 한 경기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병호는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리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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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10분여를 기다렸지만 비가 멈추지 않자 결국 강우콜드게임 결정이 내려졌다. 미네소타가 7대4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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