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쏘아올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20일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3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승점 61점으로 3위를 추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승점 60)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5위 맨유(승점 56)도 사정권에 있다.
출발은 좋았다. 아게로는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게로는 EPL에서 통산 25번째로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특히 147경기 만에 이룬 금자탑으로 124경기 만에 세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앨런 시어러(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기간에 EPL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아게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31분 아니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침표였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승점 29점을 기록한 뉴캐슬은 19위를 기록,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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