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팝가수' 프린스가 21일 세상을 떠났다.
미국 미테소타주 챈허스시의 자택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7세.
프린스는 지난 15일 심한 감기 증세로 일리노이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시간만에 퇴원했다.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이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를 사랑해온 전세계 동료 가수들과 스타, 팬들이 실시간으로 이별의 메시지와 함께 그를 올렸다.
샤카칸은 '나는 그를 사랑했고, 세계가 그를 사랑했다. 이제 그는 아버지와 함께 평안을 얻었다. 편히 잠들길, 프린스, 나의 브라더'라는 글과 함께 함께 활동하던 젊은 시절의 사진을 올렸다. 1979년 프린스가 처음 녹음해, 1984년 빅히트를 기록한 '아이 필 유(I feel you)' 활동 당시의 모습이다.
'팝의 여왕' 마돈나 역시 함께 노란색 재킷을 맞춰입고 활동하던 사진을 올리며 그를 애도했다. '그는 세상을 바꿨다. 진정한 선지자였다. 얼마나 큰 손실인가. 마음이 아프다'라고 썼다.
프로듀서 퀸시 존스 역시 '진정한 아티스트가 너무 일찍 갔다'며 아쉬워 했다.
레니 크라비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음악적 형제, 나의 친구, 내 안에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사람. 모든 것을 바꾸었고, 마지막까지 그의 품격을 지켰던 사람이 떠났다'고 썼다.
머라이어 캐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천재, 레전드, 영감, 친구, 세계가 당신을 그리워 한다. 평생 못 잊을 것같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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