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해인과 남규리가 '심쿵 스파게티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에서 각각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 10년 배우지망생 생활을 접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나영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 같은 사돈 사이인 두 사람은 미묘하게 솟아오르는 연애 감정에 휩싸이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하고 있는 상황. 사돈과 연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두 사람이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정해인과 남규리는 오는 24일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22회에서 얼굴 가득 사랑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데이트 장면을 펼쳐낸다. 특히 그동안 적극적인 남규리, 조심스러웠던 정해인과 달리 서로 마주보며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제 막 시작되는 '연인 포스'를 내뿜고 있는 터. '두근두근' 설렘 가득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돈 연인'의 이야기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의 '심쿵 스파게티 데이트' 촬영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오후 내내 함께 촬영을 이어갔던 두 사람은 서로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 장면을 준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벚꽃 키스' 촬영 이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리허설 하는 중간 중간 웃음을 터뜨려내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연인 배역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에 현장에선 "소멸됐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모습"이라며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
정해인은 "사랑에 서툰 세준이를 이해하고 연기하면서 웃기고 귀여울 때가 많다. 그래서 현장에서 점점 더 웃음이 많아지는 것 같다. 남규리 누나와도 호흡이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정해인과 남규리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봄 분위기를 가득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서툰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아내 숙자(강부자)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던 종철(이순재)가 예고편에서 독립을 선언하는 모습이 전해져 다시 한 번 '그래, 대가족'에 대혼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순재의 독립선언을 통해 또 어떤 화두가 던져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는 2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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