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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기존 대표팀 선장은 박기원 감독이었다. 그러나 박 감독이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으면서 갑작스레 공석이 됐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배구협회의 선택은 새 감독 선임이었다. 배구협회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렸다. 결정이 어려웠다. 배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경력, 능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 다각도로 후보자들을 평가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결국 무기명 비밀투표에 부쳐졌다. 김 감독이 최다 득표를 했다. 이에 배구협회는 상임이사회에 김 감독을 추천했다. 상임이사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김 감독의 경력을 인정, 선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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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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