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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동상이몽'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의 자책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5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포항에서 온 '꽃남매'의 다툼이 방송됐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꽃남매' 오빠였다. 여동생과 오빠는 개인 자유시간을 두고 언쟁을 벌였다.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아직 고등학생인 여동생의 귀가 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
공개된 영상에서 여동생은 23세의 남자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가며 새벽 1시반에 귀가하거나,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다가 새벽 2시에 귀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꽃남매 오빠는 "저도 하지 말라는 거 다하고 다녔다. 머리도 기르고 바보 같이 살았다. 그 결과 고등학교 중퇴"라며 "동생만은 고등학교 잘 마치고, 대학 가서 나보다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솔직하고 기특한 심경을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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