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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고 서로 아예 생각도 안했던 사이였다"며 "이후에 남편이 제 뮤지컬을 보러 왔는데 늘 캐주얼 차림만 보다가 올 수트에 넥타이까지 맨 모습이 정말 섹시해서 설레였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였다"며 사랑이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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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데이트는 주로 스키장에서 자유롭게 레포츠를 즐기면서 진행됐다. 가희는 "만난지 한달만에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식 전에 웨딩파티를 했는데 당시에도 서핑보드를 들고 '파도를 헤쳐가듯 인생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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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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