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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지난해 타율 3할8푼1리, 47홈런, 140타점, 40도루를 기록했다. 타격 1위에 홈런 3위, 타점 2위, 도루 5위의 성적이었다. 특히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 클럽을 달성하는 신기원을 열었고, 폭발적인 그의 모습에 역대 세번째 외국인 선수 MVP라는 영예가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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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넥센전이 취소된 27일 테임즈를 만났다. 그는 현재까지의 성적에 대해 크게 게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테임즈는 "컨디션은 좋다. 항상 나만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성적에 대해서 "페이스가 낮다고 신경쓰지 않는다. 스트레스도 없다"면서 "시즌 마지막 성적을 봐야한다"며 길게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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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테임즈 뿐만아니라 다른 외국인 타자들의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치르는 두산의 에반스나 한화의 로사리오는 기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며 팬들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 테임즈는 이들에게 "따로 조언해줄 건 없다"면서도 "믿고 기다려줬으면 한다"고 했다. "지금은 타율이 2할이지만 시즌을 마칠 때면 4할을 칠 수도 있다. 일단 믿고 기다려야 한다"며 지금은 적응의 단계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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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가 수비에서 매우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공격에서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듯하다. 테임즈의 말대로 시즌 마지막엔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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