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7' 홍수아가 오랜만에 야구 유니폼을 차려입고 '홍드로'로 변신했다.
홍수아는 30일 tvN 'SNL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이날 '화차' 코너에서 영화 '화차'의 과거를 숨기고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모티브로, 성형수술 이후 달라진 홍수아의 모습을 담아냈다.
결혼 상견례 직전 모습을 감춘 홍수아를 찾아나선 정상훈은 그녀가 야구선수로 활동했다는 제보를 접했다. 하지만 홍수아가 뛰던 팀의 선수들은 홍수아라는 이름만 듣고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상훈은 가냘픈 홍수아가 투수로 뛰었다는 사실을 불신했다. 하지만 벽에 걸린 홍수아의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팀의 선수는 "홍드로는 모두가 아는 대단한 선수였다. 그 괴력은 마운드에서만 썼어야했는데, 홍드로가 가는 곳은 이상한 일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괴력이 돋보이는 '마구'를 던졌다는 것. 이는 홍수아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홍수아의 괴력 때문에 포수의 손이 망가지고,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 선수들의 손이 망가졌다. 감독을 헹가래치면 감독이 지구 밖으로 날아가버리곤 했다.
홍수아는 이상한 일들이 이어지자 결국 글러브를 내려놓고 마운드를 떠났다.
경찰 권혁수는 "홍수아는 또 다른 모습으로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며 더이상의 수사를 포기했다. 정상훈은 강남 성형외과를 뒤지며 홍수아를 찾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홍수아는 이날 '화차'를 통해 성형수술과 일진설, 홍드로까지 숨김없이 담아내는가 하면, 다른 코너에서도 '하정우 먹방'과 19금 연기 등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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