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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0-0이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클 펠프리와 상대했다. 전날까지 무려 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뽐낸 그지만 득점권에서는 15타수 무안타였다. 찬스에서 약하다는 오명을 씻어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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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2-1로 앞선 3회말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3-2로 앞선 5회말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3번의 타석이 공교롭게도 모두 득점 찬스였고 박병호는 안타와 삼진, 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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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5-6으로 뒤진 9회말 2사후 4번 미겔 사노가 우월 2루타를 쳤으나 3루까지 가다가 아웃되는 바람에 대기 타석에서 기다리다가 경기가 끝났다. 박병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3푼2리로 조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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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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