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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수들의 타격감은 좋지 않은 편이다. 지난주 6경기에서 득점권 타율이 고작 1할5푼1리다. 이 기간 10개 구단 중 최하위 기록. 김태형 감독도 "개막 이후 1~2명 선수만 꾸준하다. 나머지는 다들 페이스가 떨어진 게 보인다"며 "지금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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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니퍼트는 시즌 전 만해도 몸 상태에 의문 부호가 달렸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직구의 위력은 인정하지만, 풀타임 뛸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 그는 벌써 KBO리그 6년차다. 그동안 엄청난 투구수를 기록했고 작년에는 어깨 부상과 허벅지 부상에 시달렸다.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같은 투구를 선보였다 해도, 페넌트레이스 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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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니퍼트의 호투쇼를 두고 흥미로운 분석이 있다. 새 외국인 투수 보우덴이 적잖은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경쟁의식과 시너지 효과. 이는 다른 토종 투수들 입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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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니퍼트도 이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유희관도 "우리 퍼트 형, 보우덴 의식 안 할 수는 없을 걸요"라고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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