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막강 타선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NC는 6일 창원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해커의 호투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3대2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롯데전부터 6연승을 달린 NC는 16승11패를 마크, 3위를 지키며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반면 LG는 마산구장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중단됐다.
NC는 0-2로 뒤진 4회말에만 11점을 뽑아내고 선발 전원안타를 치는 등 타선이 초반에 폭발해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NC는 또한 4회초 무사 1,2루에서 채은성의 땅볼을 3루수 박석민이 3루를 밟은 뒤 2루수 박민우, 1루수 테임즈로 연결해 올시즌 첫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올시즌 7번째로 선발등판한 해커는 7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반면 LG 선발 이준형은 3이닝 8안타 7실점의 난조를 보이며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승부는 4회말에 났다. NC는 4회 안타 9개와 볼넷 2개를 묶어 11점을 뽑아냈다. 팀 역대 한 이닝 최다득점 신기록. 종전기록은 지난해 7월 11일 목동 넥센전서 기록한 10득점이었다. 박민우와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 이호준의 투런홈런 등이 4회에 터졌다.
테임즈는 6회 시즌 7호 투런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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