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3일만에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카이클의 초구(87마일 투심)를 쳤지만 2루 베이스 쪽으로 이동한 2루수 정면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이대호는 3회 수비에선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막아냈다.
이대호는 4회 두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애틀은 2대1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2회 카일 시거가 선제 솔로포(시즌 7호), 3회 로빈슨 카노의 추가 솔로포(10호)가 터졌다.
시애틀 선발 투수 네이선 칸스는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애틀 마무리 시티브 시섹은 9회를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동점(2-2) 솔로포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연장 10회 카노의 결승 솔로포(11호)로 3대2 승리했다. 연장 10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시섹이 승리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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