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발 박종훈이 제 역할을 했다.
박종훈은 8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 5이닝 4피안타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7개의 무더기 탈삼진를 기록하며 98개의 투구수.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 그리고 야수진의 수비 실책으로 많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릴리스 포인트 자체가 가장 낮은 특별함으로 위기의 순간, 삼진으로 흐름을 끊었다.
2회 첫 실점했다. 2사 이후 백상원과 조동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흥련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 그리고 유격수 송구 미스로 2사 주자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재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위기였다. 1사 이후 박해민과 구자욱에게 또 다시 연속 볼넷. 그리고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이승엽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백상원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고비를 넘겼다. 여전히 경기 중간중간 볼넷과 삼진을 기록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불안정한 모습이 있었다.
4회 삼자범퇴로 안정감을 되찾는 듯 했다. 5회, 1사 이후 박해민의 타구를 1루수 박정권이 잡지 못했다. 안타로 기록됐지만, 아쉬웠던 수비였다. 그리고 구자욱의 빨랫줄같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병살타 가능성이 매우 농후했던 타구. 그런데 유격수 김성현이 그대로 흘려보내며 결정적 실책을 범했다. 이닝이 그대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1사 1, 2루의 찬스로 변했다. 결국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1사 1, 3루 상황. 스코어는 5-2.
하지만, 박종훈은 이승엽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백상원에게 빗맞은 타구를 유도했지만, 내야안타가 되면서 또 다시 실점했다. 이후, 대타 이영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기록 자체는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을 본다면 박종훈은 선발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특히, 제구력의 난조와 수비 실책으로 만들어진 미묘하게 불리한 흐름을 탁월한 삼진 능력으로 스스로 끊은 점은 확실히 인상적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공을 던지는 특별함을 십분 활용한 박종훈의 탁월한 능력이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준 시부모에 확신" -
이민정, 5성급 호텔서 청순 수영복 자태..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만끽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정종철子, '세계 10대 명문대생' 되더니 '성난 팔근육'까지 완벽한 피지컬 -
한가인, 연매출 557억 카페 마비시켰다...알바 체험 중 결국 "나 어떡하냐" -
'윤종신♥' 전미라, 김은희·장항준과 안본지 오래.."미친 사람들이라 생각할 것"(옥문아)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홍현희, '금쪽이' 후속 맡은 ♥제이쓴에 씁쓸 "6년만 '금쪽' 없어진 게 너 때문이니?"
- 1.[속보]박지성-최휘영 장관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출범...유승민, 이영표, 박주호 참여[오피셜]
- 2."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3.'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4.[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5.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