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6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조109억원에 비해 61.7% 늘어난 규모다.
특히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이른바 조선업계 '빅 3'의 적자 폭이 6조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상 '선박건조업'으로 분류된 100대 기업의 최근 2년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100개사의 작년 매출은 65조64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이들의 영업손실은 6조4859억원에 달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조선 100대 기업 중 77곳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빅 3'인 조선 3사의 영업적자액이 6조4000억원에 달하면서 업종 전체가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조선사 100곳 중 대기업 10곳 내외가 차지하는 매출이 90%를 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조선 100개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곳은 SPP조선으로 574억원을 기록했다.
조선업종의 부채비율만 놓고 보면 해운업보다는 다소 양호했다. 부채비율 200% 이하로 재무가 안정적인 기업은 54곳인 반면, 200~400%대의 준위험 기업은 25곳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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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이른바 조선업계 '빅 3'의 적자 폭이 6조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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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영업손실은 6조485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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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조선사 100곳 중 대기업 10곳 내외가 차지하는 매출이 90%를 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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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의 부채비율만 놓고 보면 해운업보다는 다소 양호했다. 부채비율 200% 이하로 재무가 안정적인 기업은 54곳인 반면, 200~400%대의 준위험 기업은 25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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