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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SKT 김정균 코치와 이날 대활약을 펼친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그리고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인터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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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T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서도 초반 7위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거듭하다 시즌 중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고, 결국 결승까지 올라 리그 1위의 락스 타이거즈를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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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RNG 응원에 대해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를 경험했기 때문. 이상혁은 "헤드셋을 쓰고 있기에 응원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며 의연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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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북미의 CLG,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와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SKT는 예선에서 플래시 울브즈에 2패, CLG에 1패씩을 당했다. 이에 대해 김 코치는 "두 팀의 경기 스타일이 달라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 전력 분석은 이미 끝냈으며 예선에 비해 선수들의 경기력이 워낙 올라와 있기에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혁도 "북미나 대만 모두 결승전에서 만난 적이 없기에 어느 팀이 올라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예선에서의 패배를 바탕으로 많은 보완을 했기에 누구와 붙어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중국)=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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